루이스 파스퇴르[Louis Pasteur] 세균설
과학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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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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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 12. 27 - 1895. 9. 28.
프랑스
화학자, 미생물학자
화학조성·결정구조·광학활성의 관계를 연구하여 입체화학의 기초를 구축하였다.
발효와 부패에 관한 연구를 시작한 후
젖산발효는 젖산균과 관련해서 일어나며
알코올발효는 효모균의 생활에 관련해서 일어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제혁업자였던 부친과 가족들의 희망이었던 파스퇴르는 파리의 에콜 노르말(파리 고등 사범대학)에서 물리와 화학을 공부하고, 모교의 조수로 활동하였다. 최초의 연구는 1848년 타타르산에 관한 것으로 타타르산염과 파라타타르산염의 구조상의 차이를 광회전성의 차이로부터 밝혀냈다. 디종중학교 물리교사를 거쳐, 1849년 스트라스부르대학 화학교수가 되었으며 스트라스부르 대학장의 딸인 마리 로랑과 결혼하였다. 화학조성·결정구조·광학활성의 관계를 연구하여 입체화학의 기초를 구축하였다. 이때 생물이 입체이성질체의 한쪽만을 이용하여 합성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우주의 ‘비대칭성’을 논함과 동시에, 생명의 화학적 연구에 흥미를 가졌다. 1854년 신설된 릴대학 화학교수 겸 이학부장(理學部長), 1857년 에콜 노르말 부주사(副主事)에 취임하였다.
릴의 양조가(釀造家) 비고의 의뢰를 받고 발효와 부패에 관한 연구를 시작한 후 젖산발효는 젖산균과 관련해서 일어나며 알코올발효는 효모균의 생활과 관련해서 일어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어 1862년 알코올에서 아세트산으로 변하는 것과 아세트산발효에 대해 연구하여 식초의 새로운 공업적 제법을 확립하였다. 또 포도주가 산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저온살균법을 고안하여, 프랑스의 포도주 제조에 크게 공헌하였다. 한편, 부패가 공기 중의 미생물 때문에 일어난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확인하고, 자연발생설을 부인하였다.
1865년부터 J. A. 뒤마의 의뢰를 받고 누에의 미립자병(微粒子病)과 연화병(軟化病)에 대한 연구를 계속한 결과, 누에알에 침입한 세균을 발견하고 제거함으로써 프랑스 실크 산업에 대혁신을 가져오게 되었다. 1867년 소르본대학의 화학교수가 되었으나 에콜 노르말에서 연구를 계속하여 탄저병·패혈병·산욕열(産褥熱) 등의 병원체를 밝혀냈다. 1879년 닭콜레라의 독력을 약화한 배양균을 닭에 주사하고 면역이 된다는 것을 발견, E. 제너 이래 과제로 남았던 백신 접종에 의한 전염병 예방법의 일반화에 성공하였다. 1881년 푸이 르포르에서의 야외실험으로 가축에 탄저병 백신을 접종하여 그 유효성을 증명하였다. 닭 콜레라 백신과 광견병 백신의 발명은 의학계의 엄청난 변혁을 일으켰으며 백신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병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1881년 프랑스 학사회 회원, 1886년 파스퇴르연구소 초대 소장에 취임하였다. 1892년 70세 생일에서 프랑스 정부가 마련해 준 축하연에서 기념패를 받았으며 1895년 9월 28일 73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프랑스
화학자, 미생물학자
화학조성·결정구조·광학활성의 관계를 연구하여 입체화학의 기초를 구축하였다.
발효와 부패에 관한 연구를 시작한 후
젖산발효는 젖산균과 관련해서 일어나며
알코올발효는 효모균의 생활에 관련해서 일어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제혁업자였던 부친과 가족들의 희망이었던 파스퇴르는 파리의 에콜 노르말(파리 고등 사범대학)에서 물리와 화학을 공부하고, 모교의 조수로 활동하였다. 최초의 연구는 1848년 타타르산에 관한 것으로 타타르산염과 파라타타르산염의 구조상의 차이를 광회전성의 차이로부터 밝혀냈다. 디종중학교 물리교사를 거쳐, 1849년 스트라스부르대학 화학교수가 되었으며 스트라스부르 대학장의 딸인 마리 로랑과 결혼하였다. 화학조성·결정구조·광학활성의 관계를 연구하여 입체화학의 기초를 구축하였다. 이때 생물이 입체이성질체의 한쪽만을 이용하여 합성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우주의 ‘비대칭성’을 논함과 동시에, 생명의 화학적 연구에 흥미를 가졌다. 1854년 신설된 릴대학 화학교수 겸 이학부장(理學部長), 1857년 에콜 노르말 부주사(副主事)에 취임하였다.
릴의 양조가(釀造家) 비고의 의뢰를 받고 발효와 부패에 관한 연구를 시작한 후 젖산발효는 젖산균과 관련해서 일어나며 알코올발효는 효모균의 생활과 관련해서 일어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어 1862년 알코올에서 아세트산으로 변하는 것과 아세트산발효에 대해 연구하여 식초의 새로운 공업적 제법을 확립하였다. 또 포도주가 산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저온살균법을 고안하여, 프랑스의 포도주 제조에 크게 공헌하였다. 한편, 부패가 공기 중의 미생물 때문에 일어난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확인하고, 자연발생설을 부인하였다.
1865년부터 J. A. 뒤마의 의뢰를 받고 누에의 미립자병(微粒子病)과 연화병(軟化病)에 대한 연구를 계속한 결과, 누에알에 침입한 세균을 발견하고 제거함으로써 프랑스 실크 산업에 대혁신을 가져오게 되었다. 1867년 소르본대학의 화학교수가 되었으나 에콜 노르말에서 연구를 계속하여 탄저병·패혈병·산욕열(産褥熱) 등의 병원체를 밝혀냈다. 1879년 닭콜레라의 독력을 약화한 배양균을 닭에 주사하고 면역이 된다는 것을 발견, E. 제너 이래 과제로 남았던 백신 접종에 의한 전염병 예방법의 일반화에 성공하였다. 1881년 푸이 르포르에서의 야외실험으로 가축에 탄저병 백신을 접종하여 그 유효성을 증명하였다. 닭 콜레라 백신과 광견병 백신의 발명은 의학계의 엄청난 변혁을 일으켰으며 백신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병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1881년 프랑스 학사회 회원, 1886년 파스퇴르연구소 초대 소장에 취임하였다. 1892년 70세 생일에서 프랑스 정부가 마련해 준 축하연에서 기념패를 받았으며 1895년 9월 28일 73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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