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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식나라

밀루틴 밀란코비치[Milutin Milankovitch] 기후 순환

35,183 2018.03.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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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5.28 ∼ 1958.12.12
세르비아
천체물리학자


크로아티아 오시예크 근교에 위치한 달(Dalj) 출신이다. 1896년에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주했고 1902년에는 빈 공과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1909년 세르비아로 귀환하면서 베오그라드 대학교의 응용 수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1912년 행성의 기후와 온도에 대한 태양의 기여에 대한 연구에 흥미를 가졌고 1920년에는 《태양의 방사에 의한 열 현상에 대한 수학적 이론》을 발표했다. 그의 이론은 1924년 블라디미르 쾨펜, 알프레트 베게너가 발표한 《과거의 지질학적인 기후》를 통해 입증되었다.
1930년에는 《기후의 수리과학과 기후 변화에 대한 천문학적 이론》을 발표하면서 지구의 자전축의 세차 운동에 대한 이론을 개량한 빙하기 주기 이론인 밀란코비치 주기 이론을 확립했다.

밀란코비치는 과거 기후를 추정함으로서 그의 대단한 공헌을 이루었다. 이를 위하여 그는 시간에 따라 궤도의 기하학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알 필요가 있었다. 이 기하학은 3가지 준주기 방법으로 변동한다. 즉, 지축 경사각의 변화, 지구와 태양 사이의 궤도의 모양 변화(이심률 변동), 춘분점의 세차운동이다.

주로 태양과 달의 만유인력에 의해서 발생하는 춘분점의 세차운동은 지구를 비틀거리도록 하여 지구가 근일점에 도달하는 계절을 변동시킨다. 이러한 변화는 두 개의 주기성(23000년과 18800년)으로 뚜렷하게 나타난다.  다른 두개의 주기는 각각 40000년과 100000년으로 주로 금성과 목성과 같은 다른 행성의 만유인력에 의해서 발생한다. 밀란코비치는 약 70여 편의 책과 논문을 발표하였다. 여기에는 1941년 그의 필생의 연구를 정리한 책인 『일사와 빙하시대 문제(Canon of Insolation and the Ice Age Problem)』가 있다.

또한 고대 기후와 대중적인 천문학을 다루는 것도 포함하고 있다. 그는 후에 그의 회상록을 썼다. 이러한 회상록은 1995년에 그의 아들인 바스코 밀란코비치(Vasco Milankovitch)에 의해서 출판된 밀투스 밀란코비치의 자서전에 사용되었다. 밀란코비치는 빙하 주기에 일사 변화가 중대한 역할을 한다고 굳게 믿었다. 그는 1958년 12월 12일 베오그라드에서 사망하였다. 밀란코비치는 새로운 학문 분야인 천문 기후학(astronomical climatology)을 창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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