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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식나라

존 틴들[John Tyndall] 온실효과

34,150 2017.12.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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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 8. 2  - 1893. 12. 4
영국(아일랜드)
물리학자

 미립자에 의한 빛의 산란 연구로 ‘틴들현상’을 발견했으며, 음파의 투과에 미치는 대기밀도의 영향 등 음향에 관한 연구가 있다. 열현상에 대해서는 분자운동론적 해석을 하였다.

지구 온난화 현상에 처음으로 관심을 가졌던 과학자 중 한 명인 틴들은 미립자와 빛의 산란관계, 결정체의 자기성, 박테리아 연구 등을 다방면에 걸쳐 연구했던 19세기의 물리학자다. 틴들은 대기 중 미립자에 산란되는 빛에 대한 실험으로 왜 하늘이 파란지를 설명했을 뿐 아니라 대기 중 수증기의 복사에너지 흡수 정도와 날씨 변화 연구를 통해 매우 일찍이 지구 온난화 현상에 주목했다. 명강의로도 유명했던 틴들은 대중 강연과 과학해설서 집필 등의 외부 활동을 활발히 하며 19세기 과학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영향력 있는 과학 계몽가이기도 했다.

초창기에 틴들은 기체 내 가스들이 열을 흡수하는 정도가 매우 다른 현상에 주목하며 이후 이를 분자론 관점에서 설명하려 했다. 물리학에서 틴들의 중요한 공헌 중 하나는 1859년 가스, 증기와 관련된 복사열에 대한 연구다. 결정 구조에 압력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던 틴들은 1860년대 이후 태양의 영향, 대기가스와 열복사 연구 등으로 연구 주제를 옮겨 갔다. 그는 기체관을 통해 적외선을 감지기로 보내는 기구를 고안, 전류로 전환된 온도차를 감지해 다양한 기체들의 열 흡수 현상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수증기가 대기 중에서 가장 강력한 적외선 흡수체이고, 대기 온도를 조절하는 근간이 되는 가스라고 여겼던 틴들은 기구를 사용해 질소, 산소, 수증기, 이산화탄소, 오존, 메탄 등의 적외선 흡수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산소, 질소, 수소의 흡수 정도는 상대적으로 차이가 없었던 반면, 오존이 다른 기체들과 다르게 산소가 있는 곳에서 유난히 큰 흡수 현상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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