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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식나라

제임스 허턴[James Hutton] 지구순환

33,623 2017.10.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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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6 ∼ 1797
영국
지질학자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시의 회계담당인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법률가의 도제가 되기 위해
1743년에 그 곳을 떠났으나,
1744년에 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으로 되돌아갔다. 그는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3년, 파리에서 2년 동안 공부를 하고 마침내
1749년에 네덜란드에서 의학박사학위를 획득하였다. 그러나 의학도 그의 흥미를 끌지는 못하였다.

그는 베릭셔에서 수 년 동안 농업과 공업, 경작에 전념하였고 상업적으로 염화암모늄을 생산하였다.
1768년에 에든버러로 돌아간 허턴은 독립하여 여생을 지질학 연구에 몰두하였다. 허튼의 동일과정설은
1788년에 최초로 논문으로 출판되었다. 그리고 그 논문은 후에 『지구의 이론(Theory of Earth)』(1795)이라는 두 권의 저서로 확장되었다. 이 저서는 대중이 읽기에는 너무 어려웠는데, 그의 친구인 플레이페어가 허튼의 이론을 정확하고 간결하게 줄인 뒤 자신의 관찰 결과를 통해 교정하여 『허턴 이론의 설명(Illustrations of the Huttonian Theory)』(1802)을 발표하였다.

그것은 널리 읽히게 되었고, 지질학의 전환점을 이루었다. 당시에 널리 퍼진 이론인 베르너의 수정론은 암석이 해양에 광물 퇴적물로 쌓여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허턴은 물은 지구의 지층에서 특징적인 습곡이나 관입에 의해 만들어지는 불일치를 설명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지구의 모습을 형성한 지질학적 과정은 현재에도 계속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허턴에 의하면, 지구의 열은 퇴적암을 다른 방법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는 화강암이나 플린트로 녹이는 생산적인 힘이고, 지층의 융기와 습곡, 뒤틀림, 산맥의 형성을 일으킨다.

허턴의 동일과정설에서는 긴 시간규모가 필수적이다. 침식과 산화효과는 일반적으로 느리게 작용한다. 그는 지구의 표면에서, '우리는 시작의 흔적을 찾을 수도 없고, 끝에 대한 예상도 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허튼의 연구는 에딘버그의 수성론자인 제임슨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질학자들에 의해 다소 더디게 받아들여졌다. 19세기에 라이엘이 동일과정설을 확장시켰고,

이것은 다윈의 진화론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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